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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동 뷔페 성스 뷔페에서 실망스러웠던 작년 연말

by GRm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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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동 뷔페 성스 뷔페에서 실망스러웠던 작년 연말

 

 

 

2017년 12월의 마지막 날.

연말이기도 하고 쉬는날이니

본가인 청주에 내려갔다가,

 

맛있는 음식 여러가지를 먹고 싶다는

막내의 말에 청주 가경동 뷔페

성스 뷔페에 다녀왔다.

 

엄마아빠는 이미 몇번 가본적 있었고,

동생이랑 나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어느정도의 기대감이 있었던듯

 

그도그럴게 가격이 정말

만만치 않았음


 

 

 

참 청주 가경동 뷔페 성스 뷔페는

가경동 드림플러스 6층에 위치해 있다.

 

 

 

 

 


아빠의 퇴근시간에 맞춰 간

성스 뷔페, 디너타임으로 다녀 왔다.

 

디너 타임 가격은

37,000원 (대인)

18,500원(8~13세)

5,500원 (4-7세)

 

 

런치 타임 가격은

 

28,000원 (대인)

18,500원(8~13세)

5,500원 (4-7세)

 

대인 만 디너타임이랑 차이가 있다.

 

 

 

우리가족은 다 대인이고 디너타임으로

37,000원 x4 = 총 148,000원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연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들

내부가 생각보다 상당히 어두웠는데
뭐랄까 고풍스러운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고

책장처럼 책들이 진열되어 있으니

 

약간 서재같은 느낌이 나기도 함

 

좌석은 생각해보니 빈곳도 조금 있었는데

제일 끝자리에 앉혀주었다.

 

 

 

 

 

 

아무런 안내가 없이 직원이 떠나고,

셋팅되어있는 식기들을 찍어보았는데

 

이미 마음이 상한건지 사진마저도

예쁘게 찍히질 않음.

 

(그냥 사진찍는 기술이 별로인듯)

 

저렇게 빛이 반사되어 보일땐 어떻게

찍어야 되는지 누가 알려줬음 좋겠네

 

 

 

 

 

 

자리에서 떠나 뭘먹을지 돌아다니는데,

모든 사진들이 흔들리거나 예쁘게 찍히질 않아

좀.. 신경질이 나기도 했던 날

 

dslr 카메라로 찍어도 발로 찍은것마냥

못찍는 사람이 나말고도 있을까 ..

 

 

 

 

 

돌아다니면서 뭘먹을지 보는데

초밥 종류가 정말 없었다.


혹시 청주 가경동 뷔페 성스 디너 타임 7시 반쯤

가보신분이 계신다면


여기 원래 초밥종류가 몇개 안되는지 묻고 싶음 ㅠ
심지어, 연어초밥도 없던걸루 기억한다.

초밥집에서 흔히 보는 소고기 초밥 또한..

 

 

 

 

 

연말을 맛있는 음식으로 보내고 싶어
좋은 기분으로 간 청주 가경동 뷔페 성스에
실망 스러웠던건,


9시 30분 마감이라고 하길래
정확히 7시 35분에 자리에 앉았던 우리가족은

남아 있는 손님이 많았기에 또한 저녁을 먹기에 그리 늦은시간이 아니기에

30분 정도는 음식을 더 채울줄 알았고,




직원이 이제 음식을 안만든다는 얘기도
해주지 않았기 때문
음식들이 더 나올줄 알았다

그러나 음식은 더 나오지 않고

오히려 음식들을 치우고 정리하고

있는 요리사들이 많아 눈치를 보면서

접시를 채웠다

7시 35분이란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고는
생각 해본적이 없는데 늦은시 간이였던 듯

 밥 한끼에

1인당 3만7천원이라는 돈을내고

음식들을 먹으려고 오는건데

 

더 이상 음식을 만들지 않을거면,
지금부터 마감을 준비하니 괜찮으시냐고
물어봐야 하는게 직원의 할일 아닌가 싶다.

 

 

 

 

 


결국 새우 초밥과, 계란말이초밥만
담아왔다 저 뭔지 모를 스프와 함께

먹은 접시들이 다 저만큼의 양이었기에

찍을만한 사진이 없었음.

 

 

 

 

 

별로 없는 음식에 기분이 좀 그랬는데
배채우기를 포기하고 디저트 코너에 갔더니

다행히 생각보다는 디저트 코너에

디저트 들이 많아서 괜찮았는데

 

마카롱 같이 값나가고 인기 있는 디저트는

다시 채워주지 않아서 먹질 못했다.

 

하하.

 

 

 

 

 

 

 

마카롱 못먹은 마음을 달래면서
대신 와플과 빵들을 담아 먹었다.

 

다행인지 뭔지 베이커리는

많이 남아있었음

내가 늦은 탓이니

누굴 탓하겠느냐 만은

이건 정말 너무하지 싶었다.

 

 

 

 

참,

청주 가경동 뷔페 성스에서
제일 최악 이였던건 바로
와인잔이 없어 와인잔 좀 채워달라구
지나다니는 직원에게 세번을 말했는데

설거지가 하기 싫어서인지 뭔지
결국엔 끝까지 안채워 줬다. ㅋ

처음엔 아 일이 바쁜가 보다 했는데

웃고 떠들면서 힐끔힐끔 쳐다보는

알바생? 서빙직원들이 널려있는데도

 

안채워 주더라.


프리미엄 뷔페라구해서 기대 잔뜩 하구 갔는데
기대 충족은 커녕 실망만 잔뜩 했던

2017년 연말 이였음

나는 내돈내고는 두번다시는 안갈듯한
청주 가경동 뷔페 성스

한번 경험해 본걸로 배웠다 쳐야지

 

 

 


다 먹고서 나가기 전에

커피 코너가 있었는데

커피 마저... 이미 마감을 한 상태 ㅋ

 

어차피 나는 티를 마실거라
괜찮았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동생은
아무것도 못마시고 나왔다.

디저트의 한 종류인

커피랑 티가 음식보다 더 먼저

마감을 한다면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마감이 9시 30분이면

9시 30분 부터 마감시작을 해야

옳지 않은건지,

 

이렇게 할거면 마감시간을 9시로 잡는게

어떨지 싶다.

 

 

다른 블로거들의 후기를 보고

다 좋았다. 맛있다. 친절했다 라는

글들만 써있길래 기대가 높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해서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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